[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미국과 중국은 고위급 회담에서 북한의 위협과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솔직하고 실질적인" 회담을 했다고 양국 정부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CNN에 따르면 미국 고위 당국자는 양측은 회담에서 한반도 안보에 대한 북한의 위협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만남은 "솔직하고 실질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에서 부당하게 구금되거나 출국금지 대상이 된 미국 시민들을 본국으로 데려오는 것은 (바이든) 대통령의 개인적인 우선순위"라면서 이 문제도 중요하게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이 당국자는 또 미국 측은 "양국이 개방적인 소통 라인을 유지하고 경쟁을 책임감 있게 관리하기 위해 양자 관계 하에 발언권을 설정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면서 "경쟁이 갈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