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생성하고 게시글을 작성한지 약 1년이 지났다.
가끔 시간 날때 전공서적 내용을 옮겨 적기도 했고,
성경교독문을 쓰는 것으로 게시글을 작성했다.
처음에는 카페나 맛집 리뷰도 하고, 여행간 사진도 올렸다.
그렇게 조금씩 쓰다보니 총 76개의 게시글이 기록되어 있다!
어려움 없이 작성한 내용이라 시간도 많이 안 들었고
책 내용을 옮겨 적는 게시글을 작성하면서 다시한번 책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수익형 블로거", "월 천만원 벌기"를 보고 시작했다.
나도 할 수 있을까?
나도 한 번 해볼까?
뭐 돈도 안 드는데 한 번 해보지 뭐.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니까 부담도 없었고 어려움도 없었다.
유투버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쉽게 영상을 따라했다.
따라하니 노출도 잘되고 조회수도 꾸준히 생겼다.
76개로 멈춰있는 오늘도 3개의 조회수가 생겼다.
누구에게는 별거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블로그를 처음해보는 나에게는 정말 신기하고 놀라운 숫자였다.
아무생각 없이 올려놓은 게시글을 보기위해 3명이라는 사람이 들어왔다는 것이다.
이 사람들이 나에게 192원을 벌어주었다.
전혀 얼굴도 본 적 없는 사람들을 통해 나는 돈을 벌었고,
나는 빼앗긴 게 없다.
그 값을 치뤄낸 게 전혀 없다.
큰 돈을 번 것은 아니지만 위험부담없이 자영업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나의 의지를 더욱 불태웠다.
이제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내 사업을 해야겠다.
유투브, 책 모든 도움을 다 받아서
시키는 대로 그대로 해볼거다!
그러면 돈이 없어도 돈을 벌 수 있다!
디지털 노마드의 삶으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