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임상심리

의사소통 장애

아람벌어진밤나무 2022. 1. 2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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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어 장애

 - 어휘, 문장 구조, 언어 이해와 생성 결함으로 인해 언어 습득과 사용에 어려움

    어휘의 양이 적고 다양하지 못하며 문장 사용 시 과거 시제와 관련된 문법 오류가 많고 단순하다. 

    새로운 단어를 습득할 때 새로운 소리의 순서를 기억하기 어렵고, 핵심적 사건에 대해 적절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능력과

    논리정연하게 이야기를 서술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수용성 언어 문제(언어의 의미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과정)를 보이는 아동이

    표현성 언어 문제(어휘, 몸짓, 언어적 신호를 만들어 내는 것)를 가진 아동보다 예후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2. 말소리장애

 - 말을 할 때 소리 생성이 연령과 발달단계에서 기대되는 수준ㅇ 맞지 않고 이러한 결함이 신체적, 구조적, 신경학적 또는

    청력손상의 결과로 생긴 것이 아닐 때.

   3세 무렵에 발음 생성 기술을 습득하나 말소리 장애가 있는 아동은 음성학적으로 미숙하게 단순한 말만 한다. 

   치료에 대한 반응이 좋고 시간이 흐를수록 개선되어 평생 지속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언어장애가 함께 이쓰면 예후가 좋지 않고 학습장애도 동반된다.

 

3. 아동기발병 유창성장애(말더듬)

 - 음이나 음절을 자주 반복하거나 길게 하는 특징이 있다. 

    깨어진 단어(한 단어 내에서 멈춤), 소리를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말 막힘, 돌려 말하기,

    즉 문제가 되는 단어를 피하기 위해 단어 대치, 과도하게 힘주어 말하기, 단음절 단어의 반복이 나타남

    6세 무렵에 나타나고, 65-86%는 회복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나 불안에 의해 비유창성이 더 악화될 수 있고, 사회적 기능의 손상이 동반될 수 있다.

 

4. 사회적(실용적) 의사소통장애

 - 사실적 문맥에서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할 때 사회적인 규칙을 이해하고 따르는 데 있어서 문제가 있고,

    듣는 사람 혹은 상황적 요구에 따라 말을 바꾸며 대화를 나누고 이야기 규칙을 따르지 못하는 등의 장애를 나타낸다.

    4세에 결함을 인지할 수 있음, 자폐스펙트럼장애, 의사소통장애, 특정학습장애의 가족력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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